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30일(현지기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해석하였다.
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일(현지시간)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전년 동일한 기간에 비해 6.9% 올랐다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
이 문제는 월가 전공가들이 전망했던 5.2%보다 높았고, 1990년 직후 무려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보여졌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조직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.
딜로이트는 '최근 1,800명의 미국 성인을 표본으로 온,오프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7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혔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1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'면서 '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5%가량 불어난 수준'이라고 말했다.
그러나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줄이고 있지 않다'면서 '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지난해 동기 예비 7~8% 늘어날 것'이라고 예상했었다.
한편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고 밝혀졌다.
앞서 전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생성한 바로 이후 전 국민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, 회사들 역시 제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이다.
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아에템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많아지기 시행했는데, 기업들의 공급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지속되고 있을 것이다.
이어서 '제공망 병목 현상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럽게 완화될 것'이라고 해석하였다.